공동주택 가격 확인서는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의 적정 가액을 증명하는 중요한 서류입니다.
이 서류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 기준일을 기준으로 산정하여 발표합니다.
주로 연말정산, 세금 신고, 대출 신청 등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이 글에서는 공동주택가격확인서의 정의, 필요성, 발급 방법, 주의사항 등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공동주택 가격 확인서 란?

공동주택가격확인서는 국가나 지자체가 부동산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입니다.
매년 부동산 시장의 시세 변동을 반영하여 발표되는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기준이 됩니다.
이 서류는 특히 연말정산 시즌에 직장인들이 부동산담보대출 이자를 소득공제받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왜 공동주택 가격 확인서가 필요할까?
연말정산: 직장인들은 연말정산 시 부동산담보대출 이자를 소득공제받기 위해 해당 주택의 공시가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때 필요한 서류가 바로 공동주택가격확인서입니다.
세금 신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신고 시 참고할 수 있습니다.
기타 행정 업무: 가족관계 증빙, 이사 등 다양한 행정 절차에서 부동산 가치가 필요할 때 활용됩니다.
발급 방법 총정리
공동주택가격확인서는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24에서 발급받는 방법 (단계별 따라 하기)
1단계: 정부24 접속 및 로그인
먼저 정부24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공동 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간편 인증서(카카오, 네이버, PASS 등)를 이용해 로그인합니다.
2단계: ‘공동주택가격확인서’ 검색
메인 화면의 검색창에 “공동주택가격확인서”를 입력하고 검색합니다.
검색 결과에서 ‘공동주택가격 확인(열람/발급)’ 서비스를 클릭합니다.
3단계: 열람/발급 신청
‘민원안내/신청’ 버튼을 클릭하여 발급 신청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주소 정보 입력: 지번 주소 또는 아파트 명칭, 동·호수를 정확히 기입합니다.
가액 기준연도 선택: 조회하고 싶은 연도를 선택합니다(예: 2023년, 2022년 등).
4단계: 수령 방법 선택
서울시 소재 주택이라면 ‘온라인 발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울 외 지역은 열람만 가능하며, 문서는 방문 수령으로 진행됩니다.
5단계: 수수료 결제
발급 수수료는 800원 + VAT 90원 = 총 890원입니다.
결제 방법은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6단계: 문서 출력
결제가 완료되면 ‘서비스 신청 내역’ 페이지에서 발급 서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서 출력’ 버튼을 눌러 PDF 파일로 저장하거나 프린트합니다.
주의할 점 & 유용한 정보

열람 가능 연도: 2005년부터 최신 연도까지 조회 가능하며,
2005년 이전 자료는 방문 발급이 필요합니다.
처리 기간: 신청 후 즉시 발급 완료(근무시간 내 최대 3시간 이내)됩니다.
기타 지역 발급: 서울 외 지역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더라도 실제 발급 서류는 관할 주민센터나 시·군·구청을 방문해야 수령할 수 있습니다.
마치면서
공동주택가격확인서는 연말정산 및 여러 행정 업무에서 필수적인 서류입니다.
특히 서울시에 있는 공동주택은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어 바쁜 분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직접 주민센터나 시·군·구청을 방문해야 최종 서류를 받을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